2011/04/16 02:51

TH13 동방신령묘 체험판 발매

http://www16.big.or.jp/~zun/top.html

다운로드는 언제나처럼 신주의 블로그에서.

슬슬 자려고 준비를 하던 토요일(16일) 새벽 12시를 조금 넘긴 시각.

갑자기 상록수님이 전화를 해서 신령묘 체험판이 떴다길래 낚신줄 알았는데 헐...?!

급히 다운받아서 해봤습니다.



2시간동안 이지, 노말, 하드를 클리어 하고 4개의 기체도 한번씩은 써봤습니다.

소감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일단 기체부터.

항상 평균 이상의 성능을 보여주던 레이무지만, 이번만큼은 가장 아래의 성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고속 호밍은 마치 지령전 레B를 보는듯한 호밍에 속도도 느리고, 저속 침탄도 아주 강하지는 않고... 봄인 몽상봉인 역시 그다지. 영계도 별로구요...

전작의 아픔을 딛고 마리사는 제법 좋은 성능의 기체가 나왔습니다. 고속 확산, 저속 집중으로 필드전과 보스전 모두 적절한 기체가 되었네요. 봄과 영계 역시 레이무보다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다만 봄인 마스터 스파크 사용시 완전저속이 된다는게 흠.

성련선에서 한껏 주가를 올린 사나에는 약간 기세가 꺾인 느낌입니다. 고속 확산, 저속 집중이라는 점이 마리사와 동일하지만 저속의 성능이 마리사에 비해 좀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고속은 비슷비슷? 봄은 무난하고, 영계의 성능이 꽤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플레이어 기체로 등극한 요우무... 일러스트부터 신주의 정성이 보이더니 기체 또한 신주의 축복을 가득 담은채로 등장했습니다. 살짝 늘어뜨릴수도, 집중할 수도 있는 고속. 그리고 사정없이 베어버리는 차지샷으로 이루어진 저속... 이 저속샷이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약간 모으는 시간이 있지만 범위도 넓고 생각보다 많이 앞으로 가네요. 화면 반 정도는 갑니다. 봄인 육근청정참은 이펙트도 멋지고, 데미지도 제법... 무엇보다 영계가 끝내줍니다. 영계시 가장 강할듯?


보스

1면 중보스 - 이상한 유령 하나 : 딱히 할말이 없네요
1면 보스 - 사이교우지 유유코 : 1면 배경에 계단이 보일때부터 예상했어야 했습니다. 어쨌든 느긋한 재등장.
2면 보스 - 카소다니 쿄코 : 쿄코 귀여워요 쿄코 귀 귀엽네요... 반사되는 탄막도 제법 신선한 느낌.
3면 중보스 - 타타라 코가사 : 깜짝 등장! 하지만 대우는 별로 좋지못함...
3면 보스 - 미야코 요시카 : 강시 등장입니다. 신령 먹어서 체력 채우는 스펠 짜증나네요...



일단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쉽습니다. 거의 영야초급의 대우를 받는듯.
하지만 자코 격파시 나오는 신령이 자리에 고정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결국 직접 먹으러 가야한다는 점 때문에 필드전 난이도가 급상승 합니다. 필드전 패턴화의 중요성이 확 높아지네요.
사망시 파워가 -1.00이 되는것도 상당히 좋지 않은 시스템 같네요. 그나마 성련선은 벤토라로 파워를 쭉 끌어모아서 먹을수라도 있지, 신령묘는 그런것도 없어서 한 번 죽으면 다시 파워를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립니다.
그리고 익스텐드 하기가 너무 힘듭니다만, 보통 체험판에서는 익스텐드다 좀 힘들다고 하니 정식판에서는 좀 더 쉬워질거라 믿습니다.
영계를 가능하게 하는 아이템인 백색 신령이 너무 안나오는것도 약간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영계 강제발동을 거의 못해보네요. 조금더 출현빈도를 늘렸으면 합니다.



입대전에 체험판이 나와서 정말정말 다행입니다.
이제 휴가를 나오면 정식판을 할 수 있겠지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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